[FETV=장명희 기자] 24년 초겨울 본격적인 김장 계절이 시작되었다.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배추, 절임배추뿐만 아니라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양념류의 가격 또한 변동폭이 커 김장 관련 비용 부담이 상당한 실정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다양한 김치를 소량으로 주문해 먹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보다는 먹고 싶을 때 소량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이 경제적이며 위생적이기에 포장김치 주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충남 공주는 예부터 토양이 비옥하며 충청 서해안의 각종 젓갈들이 모여들어 김치문화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이에 공주에서 수십 년 오직 김치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김치 명인 김정자씨가 설립한 정우김치가 농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엄선한 식재료들로 만든 다양한 포장김치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 정우김치의 김정자 대표는 “청정지역인 공주 농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엄선한 양념류를 수십년간 연구하여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맛과 향, 식감의 여러 포장김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으로 만든 배추김치, 묵은지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등을 이제 전국적으로 주문과 즉시 바로 보내 드릴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기쁘고 더욱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김치의 모든 김치 제품들은 정우김치 본사 사이트를 통해 전국 택배 주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