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에서 3번째)와 추홍연 로제캐피탈대부 대표,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 등이 서울특별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대부금융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1/art_17345841303262_2af9cb.png)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와 12개 회원사는 1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방문해 혹한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울지역 40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난방텐트, 이불겸용 침낭, 패딩조끼 등)이 전달된다.
정성웅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대부금융업계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뜻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부금융협회는 2016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총 3억3100만원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 법인단체인 RCSV(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도 가입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