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112억원 규모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0월 2일까지다. 상대 기업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만료일에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달에도 유럽 제약사로부터 9000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