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실장, 장민수 SK쉴더스 기업문화실 상무 [사진 SK쉴더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7041853197_0230f4.jpg)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가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 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사업장 내 취약계층의 고용상 불합리한 차별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일터를 조성을 돕는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차별 진단과 개선권고, 개선이행관리와 차별예방교육 등을 수행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진단에 참여한 200여 개의 기업 중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거나 개선 노력을 기울인 5개 사업장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SK쉴더스는 사내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종 또는 유사업무 시 고용 형태 차등 없이 복지포인트 제공 ▲의료비 수혜 대상과 항목을 규정화하고 전사공지를 통해 혜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SK쉴더스가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며 근무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