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넥스트' 현장 [사진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7253023571_01afc3.jpg)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NEXT'에서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이번 겨울이 메이플 스토리 재도약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패치 이후에도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해 내년엔 메이플스토리가 다시 한 번 국민게임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겨울 쇼케이스 '넥스트(NEXT)'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들은 내년 3월까지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마스터리 코어 2종, 신규 보스와 무기, 신규 ‘유니온’ 시스템 등의 새로운 성장 경로와 6차 전직 이후의 캐릭터의 강해진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도전 요소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편의성 개선 사항도 함께 공개했다.
6차 전직을 달성한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HEXA스킬’의 3차∙4차 마스터리 코어를 공개했다. 마스터리 코어를 통해 스킬이 더 강력해진다.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선보였다.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인 ‘탈라하트’에서 등장하며 처치 시 주요 보상 중 하나로 신규 아이템 '죽음의 맹세'가 주어진다.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인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한다. ‘데스티니’ 무기는 정해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성장 퀘스트를 통해 강화할 수 있으며, 1차 성장 시 무기의 외형과 스킬 이펙트가 함께 변화한다.
또 제네시스 무기를 좀 더 빨리 획득할 수 있게 조정했다. 이번 패치를 통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을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 단축한다.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한다.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캐릭터는 '챔피언 평가전'에 참여할 수 있다. 1인 보스 전투 미션을 통해 '챔피언 등급'이 정해진다. 이후 등급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올리는 ‘챔피언 휘장’을 얻을 수 있다.
증대하는 ‘NEXT 개선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가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 통합된다. '메이플 옥션'과 '보스 콘텐츠'는 일반 월드,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해 아이템 거래와 보스 콘텐츠 참여의 편의성을 높인다.
'메소 마켓' 또한 일반 월드와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한다. 또 한 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과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 이벤트도 추가로 공개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넥스트' 현장 [사진 신동현 기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49/art_17336425446258_e0ef12.jpg)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란디스’ 지역을 콘셉트로 제작된 ‘호텔 아르크스’, ‘세르니움’, ‘카로테’, ‘카르시온’, ‘오디움’ 등 다섯 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호텔 아르크스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르니움에서는 7개의 퀴즈를 풀고 그 점수에 따라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카로테에서는 '인내의 숲' 테마의 미니게임을 진행 후 결과에 따라 다른 선물을 받는다.
카르시온에서는 뱀 또는 거북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오디움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IP가 한 자리에 모인 '메이플 콘 2024'도 함께 열린다.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한 전시와 공연 무대, 팝업 스토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