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충북 충주 한화손해보험에서 열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에서 시상자 대표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왼쪽)가 대상 수상자인 함성준, 김정헌 학생에게 상패를 시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8.18 [사진 한화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3/art_17239816528684_0e9caa.jpg)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충북 충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탐방과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 주제는 작년과 같은 '세이빙 더 어스(Saving the Earth) :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였으며, 총 586개팀(1172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경기북과학고 김정헌·함성준 학생의 '해바라기 발전판팀'이 수상했다. 두 학생은 태양광 발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태양의 위치에 따라 기체의 부피 팽창을 활용해 무동력으로 태양광 패널의 기울기를 조정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