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 전시 포스터.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29/art_1721179365519_608608.jpg)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서성환 선대회장 꿈의 여정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제일 큰 회사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던 서성환의 담대한 도전과 집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서성환 선대회장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관을 중심으로 세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씨앗이 된 서성환 선대회장 생애를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소장품 일부와 함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의 주된 업적을 간략히 소개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서성환 1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약 20분 길이 회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장원과 함께 근무하고 인연을 맺었던 원로들 인터뷰로 구성했다. 그들의 증언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 장원의 꿈과 담대한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청년 시절 서성환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와 질문에 답해보며 다양한 사람들의 또 다른 아름다운 영감과 교류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상 상영관의 경우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성환 선대회장 평전 개정판 또는 특별 사진집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