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부평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캘리그래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29/art_17210025688084_e45980.jpg)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고객센터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한화생명은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복합 금융라운지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고객센터는 기존의 금융 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센터 역할을 한다.
고객센터 방문 고객은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휴게공간에서는 황반변성, 노안, 혈압 등 건상 상태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상 상담 창구인 ‘디지털 데스크’를 배치해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화생명은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를 추가로 개편하는 등 전국의 고객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대면영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객센터를 축소하기 보다는 유지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지역 주민을 연결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