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포드 합작회사인 블루오벌SK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유증) 규모는 7779억원 규모로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증 납입액은 오는 28일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유증은 SK온 미국 법인인 SK 배터리 어메리카의 50% 자회사인 블루오벌 SK를 대상으로 유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유증은 신주 발행이 없으므로 주식수, 발행가액, 발행가 산정 방법 등은 기재하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