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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호요버스 황란 지사장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호요버스 유니버스 구축”

호요버스 20일 강남서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시연 및 발표회 개최
4년 간 담금질한 그래픽·캐릭터·액션...향후에도 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
세빛섬에서 오픈 이벤트 개최...향후 호요버스 IP 종합 행사 개최 예고
황란 한국지사장 “호요버스가 준비한 또다른 세계...이용자들과 함께 키워가고싶다”

 

[FETV=최명진 기자] 붕괴 시리즈, 원신의 개발, 유통사 호요버스가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호요버스는 20일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오는 7월 4일 출시 예정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가 2022년 공개한 액션 RPG다. 지난 2년 동안 세 차례의 CBT를 통해 스피드한 액션과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복고풍과 현대의 느낌을 살린 독특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호요버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게임을 다듬어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여기에 세빛섬에서 젠레스 존 제로의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고 향후 호요버스 IP 종합 행사를 예고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20일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오는 7월 4일 출시 예정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황란 호요버스 한국 지사장과 박경미 마케팅 팀장, 이인재 운영팀 매니저가 참여해 호요버스 코리아의 그간의 행보 및 젠레스 존 제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에 이어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게임으로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으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세계관을 무대로 한 어반 판타지 RPG다. 공동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이 무질서하게 바뀌는 구체로, 이용자는 공동에 진입할 수 있는 레전드 로프꾼 '파에톤'이 되어 게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현대 도시의 이면에 상상력을 가미한 판타지 공간을 통해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도시 속 다양한 NPC와 대화하고 가게들을 오가며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젠레스 존 제로의 제작 기간은 총 4년이 소요됐다. 개발진도 초기 10명에서 현재 400여명으로 늘어났다. 개발진은 지난 2년 동안 총 세 번의 CBT를 진행, 이용자들의 여러 피드백을 수용해 게임을 다듬어 나갔다. 이인재 운영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서 여러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호요버스는 설립 이후부터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바 있다. 여기에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IP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한국의 인재 영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를 맞아 서울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미니 이벤트,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비롯해 한강 위에 떠있는 대형 '방부'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호요버스는 향후 자사의 모든 IP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 문화 행사도 기획 중이다.

 

 

황란 지사장은 "호요버스는 IP 브랜딩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함께 즐기는 가상세계 형성'이라는 목적 하에 한국 유저들께 더 나은 체험을 제공드리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지사는 호요버스 IP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문화로 인식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 지사장은 ”많은 게이머들이 젠레스 존 제로의 스타일과 세계관, 특색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라며, ”호요버스 코리아는 IP 브랜드 확장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상세계 구축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호요버스 IP가 대중문화로 인식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