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전주사옥에서 진행된 ‘건강마음 간담회’에 참석한 콜센터 상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5/art_17187536809766_45d769.jpg)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감정노동자인 콜센터 상담사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흥국화재는 전주사옥에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 응대 시 상담사 보호 방안과 불완전판매 검증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사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흥국화재는 앞선 2021년 고객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상황별 대응 방법과 보호 장치를 정비하고 심리 상담 제도를 운영 중이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보호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