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시티오시엘(용현학익) 3단지 채무금액을 1052억9000만원에서 931억16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반면 자기자본(2조7430억3480만원) 대비 채무보증한도(931억1600만원) 비중은 소폭 상향 조정됐다. 기존 3.8%에서 4%로 0.2%p상승했다. 이는 931억1600만원 채무 금액에 대한 110~120% 보증한도액으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채무보증한도 중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보증한도는 3조1156억원(미사용 7485억원), 일반채무보증한도는 2조4172억원(미사용 5957억원)이다. 채무보증기간은 2021년 10월 8일부터 2025년 4월까지다. 채권자는 KB국민, 신한, 하나, 수협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