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작년 3월 오픈 후 30만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선의의 경쟁과 투자정보의 장이 되어준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 키움영웅전이 5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 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TOP 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국내주식 양 시장 모두 하락세가 이어졌다. (코스피 -2.06%, 코스닥 -3.33%)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 평균 수익률은 -3.73%로 지난 달(-4.5%)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은 지난 달(51.16%)보다 낮은 50.58%를 기록했다. 4월에 비해 공략할 만한 종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5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AI(인공지능)였다. 엔비디아의 26.89% 급등과 함께 국내 관련 종목에도 훈풍이 불었다. 키움영웅전 상위랭커들 역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된 폴라리스오피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관계인 델과 제휴를 맺은 이삭엔지니어링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챙겼다.
상위랭커들은 AI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전력, 반도체 등의 분야에도 주목했다. 대한전선, LS에코에너지(전선), SK이터닉스(ESS, 에너지 저장 장치), 와이씨, 이수페타시스(반도체), 우진엔텍(원전) 등 다양한 종목이 상위랭커들의 수익원으로 활용됐다.
AI 관련 종목 이외에는 5월 신규상장종목 HD현대마린솔루션과 노브랜드가 각각 151명, 117명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주었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6월 정규전이 진행중이며,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키움영웅전 서비스 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