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건강보장보험 원(ONE)더우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라이프가 처음 출시한 여성 특화 건강보험으로,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 등에 따라 갑상선,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반영해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암 진단 특약’에 가입하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한다. 요실금, 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과 난임, 조기 폐경 등도 맞춤형 설계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성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소기능검사 할인, 난자동결시술 우대 등을 지원한다.
가입 연령은 심사 유형에 따라 일반심사형 만 15~70세, 간편심사형 만 30~80세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활력 있는 여성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여성 특화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