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891802374_88618e.jpg)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10명 중 3명은 업계 1위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화재가 공개한 ‘2024년 우수인증 설계사’는 5665명이다.
이는 올해 전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1만8635명 중 30%를 차지한다. 우수인증 설계사 10명 중 3명은 삼성화재 소속이라는 얘기다.
우수인증 설계사는 매년 보험설계사의 근속 기간, 신계약 유지율, 모집 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 설계사다.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6%,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삼성화재의 우수인증 설계사는 유지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5384명에 비해 281명(5.2%) 증가했다. 설계사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화재는 고객관리 시스템 ‘김비서’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생일과 같은 개인 일정은 물론, 보험료 납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 역량,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안치혁 프로는 “앞으로도 우수인증 설계사 배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와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