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사진=롯데칠성]](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70359113249_4a9cf8.jpg)
[FETV=허지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2년 9월 중순 '새로'를 첫 선보였다.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새로의 상승세는 23년까지 이어지며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소주의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 4월 중순부터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한 새로는 작년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하며 새로의 탄생 스토리 및 ‘새로’, ‘처음처럼’에 대한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작년 9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와 올 2월 대전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료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