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쿠로게임즈의 신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전시 이벤트가 서울 홍대에서 열렸다. 5층 건물 전체를 활용한 이번 이벤트는 각 층마다 게임의 컨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존과 게임 시연존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첫날 방문객들은 주말을 활용해 행사장을 또 방문할 것이라며 호평했다.

사전예약자 3000만명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기대작으로 자리잡은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27일 홍대 한복판에 나타났다. 지난 23일 국내 정식 출시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으로 서브컬처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중국 게임사 쿠로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완성도 높은 3D 캐릭터 모델링, 자연스러운 조작감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이용자 친화 서비스를 통한 적극적인 운영과 마케팅을 펼치며 순항 중이다.

이번 ‘명조in홍대 : WELCOME TO 띵조랜드’에서는 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층마다 게임의 컨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존과 게임 시연존이 운영됐다. 행사 체험은 1층에서 코스어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즐긴 후, 5층으로 올라가 한 층씩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이다. 1층은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아자 미유코, 웰, 댱이 등 유명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명조에 등장하는 인기캐릭터의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사진을 요청한 관람객과 함께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다음 장소는 5층의 튜닝존이다. 자신의 운을 시험해볼 수 있는 튜닝존에서는 직접 버튼을 눌러 캐릭터 뽑기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5성 캐릭터가 등장하면 일반 카드보다 화려한 홀로그램 카드와 함께 특별한 보상을 위한 붉은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4층에서는 15명이 참여하는 ‘크라운리스’ 타임어택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시연존에서 그간 '명조'를 플레이하며 쌓아온 컨트롤 실력을 뽐냈다. 15명 중 상위 5위 안에 든 이용자는 5층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보상을 위한 붉은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3층에서는 이용자들이 '명조'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의 끝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스탬프를 모아 굿즈와 일반 리딤코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4층과 5층에서 스페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이용자는 스페셜 리딤코드를 받을 수 있다. 2층의 굿즈 판매 및 부대 행사존에서 게임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 2일에는 부대 행사존에서 양일 간 스페셜 클래스가 열리며, 샘웨, 종말맨, 락동민, MC레나, 아자 미유코, 웰, 댱이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상호작용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의 이용자들은 행사장 재방문을 선택할 정도로 이번 이벤트에 호평을 보냈다. 현장의 한 이용자는 "건물전체에서 열심히 플레이하는 게임의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아쉽게 스페셜 리딤코드를 놓쳤다. 주말에 친구와 다시 방문해볼 생각"이라고 재방문의지를 불태웠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 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향후 계획 중인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이용자 분들을 만나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