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현지 직원 2명이 미얀마 무장괴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현지 직원 2명이 외부 업무 중 미얀마 무장괴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망한 2명은 한국사람이 아닌 현지 채용 직원이다.
DGB금융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현지 직원이 외부 업무 하는 도중에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미얀마에서 현지 소액대출법인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