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24일 편의점 고객사들과 택배 인상 50원으로 윤곽을 거의 잡았다.
다만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늦출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50원 인상은 CJ대한통운과 편의점과의 계약단가를 말하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택배를 의미하진 않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택배 50원 인상을 최종 협의 중"이라며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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