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일본식 감성 인테리어에 한국식 안주를 담아낸 캐주얼 이자카야 브랜드 ‘마요네즈’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식 주점 이자카야는 국내에 유입된 후 대중적인 음주 문화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처음 전파될 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들여왔기 때문에 저렴한 주점에 비해 높은 가격대와 많은 음식 양 등이 한계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해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자까야에 대한 대중의 수요는 늘어났고 이러한 수요에 발맞춤 하기 위해 등장한 업체가 마요네즈와 같은 스몰 이자카야 브랜드다.

마요네즈는 대부분 2~3천원 수준인 다채로운 야키토리를 중심으로 소떡소떡이나 핫도그, 은행처럼 한국식 꼬치 메뉴를 더해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하며 얼큰한 곱토리탕과 치즈닭갈비 등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길 원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마요 한판세트’와 같이 가성비가 우수한 세트 메뉴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얼어 붙은 소비 심리를 녹였다.

또한 일본식 과일 소주 '사와'와 시그니처 하이볼을 대표 주류 메뉴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내점 요인을 강화했다. 음식의 맛만큼이나 비주얼이 중요해진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보는 순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조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회전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레시피를 정리, 완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메뉴를 끊임없이 주문하는 이자카야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효율적이면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현했다.

마요네즈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직영점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왔다. 2024년은 마요네즈의 프랜차이즈 사업 원년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마요네즈의 영향력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 외식업계 전반에 부는 캐주얼 이자카야 열풍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요네즈는 신규 창업자를 위해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는 마요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