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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리그라운드, 친환경 패키지 브랜드 ‘리본’ 론칭

 

[FETV=장명희 기자] 친환경 생분해 전문 기업 ‘리그라운드’(대표 서성덕)가 리싸이클링 패키지 제작 브랜드 ‘리본(Return to bor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리그라운드는 지난 2008년 방산 시장에서 일회용품, 포장부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 생분해 봉투를 비롯해 ‘친환경 재활용 비닐봉투’ 포장재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리본(REBORN)’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자원을 재활용한 수지를 원료로 다양한 ‘친환경 재활용 비닐봉투’ 포장재를 선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다시 만든 택배봉투’와 ‘다시 만든 속비닐’이 있으며, 2가지 제품 모두 포장재 환경표지인증 ‘환경부 EL606’를 받은 재활용 수지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성제품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주문 제작 요청 시 비닐봉투 가공법은 물론 사이즈, 컬러, 인쇄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어 개성 있는 나만의 봉투를 제작할 수 있다. 기성제품의 경우에도 기업의 로고나 원하는 문구를 추가 삽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성덕 대표이사는 “플라스틱을 안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한 위생문제와 배달업의 발달로 일회용품 소비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리그라운드는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각해도 유해물질이 거의 없고, 일정조건에서 자연분해 되는 ‘생분해 제품’을 쓰거나 지속 가능한 자원을 기반으로 일회용 폐플라스틱 수지로 만들 ‘재활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20년 가까이 포장자재 산업에 종사했던 전문성을 더해 친환경 포장재 브랜드 ‘리본’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택배 봉투와 폴리백을 주력으로 판매 중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친환경 재활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