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강남교회에서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생명 나눔을 위해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9일, 휴온스그룹이 순복음 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사진 휴온스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4477724572_4dcbc2.jpg)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일부터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5 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취약지역에 전달되어 의료 사각지대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많은 생명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태 회장은 “이번 기증이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통해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