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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국악방송, 원만식 신임 본부장 취임

 

[FETV=장명희 기자] 원만식 전 전주 MBC 사장이 지난 1일 자로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의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원만식 신임 본부장은 충암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구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MBC 예능 PD로 입사한 이후 예능국 특임3CP, 예능국 예능프로그램개발부장, 예능국 예능1부장, 예능본부 한류콘텐츠제작TF, MBC 신사옥건설국장, 예능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방송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원만식 신임 본부장은 “지난 여러 해 동안 쌓아온 방송 산업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국악과 대중의 접점을 확장하여 국악의 창조적 발전과 현대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 국악진흥법에 힘입어 국악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K-킬러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선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음악의 저변확대와 창조적 계승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속에서 우리 국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의 융복합을 실천하고 있는 공영방송사로 국악방송TV 및 라디오(서울‧경기 FM 99.1MHz 등 전국방송)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