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자료 네이버]](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209/art_17091072010642_ee30d7.png)
[FETV=심준보 기자] 비트코인이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과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2년 3개월만에 국내 거래소 기준 8000만원을 돌파했다.
28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8000만원을 돌파해 오후 5시 기준 8050만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8000만원대 가격은 2021년 11월 15일 이후 835일만이다.
상승 원인으로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꼽힌다. 반감기가 지나면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역시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연금시장 등 막대한 수요로 비트코인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현 상태에서 약 3% 상승시 지난 2021년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을 돌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