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한우를 판매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102/art_17052156865415_652b64.jpg)
[FETV=허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진행될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기간 구이용 한우 물량을 10%가량 확대한다. 명절 한우 선물이 과거 국거리와 찜용 등에 치우쳤던 데서 벗어나 다양해지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따라 구이용 한우 세트를 50여종 선보인다. 스테이크 부위로 특화한 제품은 10여종으로 세계적인 요리 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함께 기획한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또 한우와 곁들일 수 있는 트러플 소금과 화이트 트러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 프리미엄 식료품도 20% 늘렸다.
롯데백화점 푸드부문 한욱진 그로서리 팀장은 "외식 문화 확대 등으로 명절 선물의 풍경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한우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그로서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