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BNK투자증권의 새 대표로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투자은행)사업부문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의 후임자 면접을 위해 차기 사장 후보 최종 후보 적격자 3인과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후보로 신 대표를 내정했다.
신 대표 외에 다른 면접자로는 구희진 전 대신운용 대표과 성경식 BNK투자증권 내부총괄 대표가 확인됐다.
신 대표는 그는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 SK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동부증권 IB사업부 커버리지 본부장을 거쳐 하나금융투자 IB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IB 업무에만 20년 이상 몸담았다. 유안타증권에는 지난 2018년 IB부문 대표로 왔으며 2020년 말까지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