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이정곤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이 경상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GB대구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248/art_17014096357236_f78cf1.jpg)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수출산업 활성화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경북 수출기업에 대한 여신·외환 등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기업 지원 여신 상품인 ‘DGB For-You 수출기업 특별대출’은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을 보유하는 있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신용등급과 담보비율별 수출 실적에 따라 최대 1.70%p의 추가 금리감면을 실시해 기업 부담을 덜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발급 시 보증료의 0.20% 범위 내 지원을 실시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가입 고객에 대상 1000만원 한도로 최대 2회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대구은행은 경북 수출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여러 대내외 여건 속에서 회복세로 돌아선 경상북도의 수출실적 증가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에 힘을 보태 경북의 수출이 전 세계로 원활히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도내 수출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