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기업 펀다가 2023년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추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도해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매출 향상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 및 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고 자금 조달을 돕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그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고금리 시기에 금융 부담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는 소상공인에게 민간 자금 유치를 통한 새로운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펀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의 빅데이터 분석 및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고 더 넓은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새로운 상생금융 모델을 만들어 소상공인 사업자분들이 사업 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