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24.4℃
  • 구름조금대전 24.7℃
  • 맑음대구 27.1℃
  • 구름조금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0.0℃
  • 맑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0℃
  • 구름조금경주시 27.7℃
  • 구름조금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산업뉴스


GFC, 구미대 긍지관 실내체육관서 ‘GFC10:DREAM’ 대회 성료

 

[FETV=장명희 기자] GFC가 지난 11월 4일 토요일 구미대학교 긍지관 실내체육관에서 GFC10:DREAM 대회를 마쳤다.

 

2020년 카이저 인터리그로 출범해 두 번째 대회부터 GFC02라고 정식 넘버링을 달고 팬데믹 시기부터 꾸준히 대회를 유치해 부산 영남권 대표 종합 격투기(MMA)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열 번째 대회는 7회 부산을 떠나 2번째로 부산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대회를 열었다. 또한 일본의 프로 격투기 선수들을 불러 대회의 퀄리티를 높였다.

 

 

이날 많은 유망주들이 기량을 뽐낸 자리로, 정재웅(17,팀피니쉬), 방성혁(22, 팀매드 춘천), 백현(25, 다이아MMA) 세 명의 선수는 각자의 매치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승리를 쟁취했으며 코메인 이벤트로 양감독TV에서 활약하는 ‘섹시허니’ 이승헌(32,팀매드 본관) 프로 데뷔전을 치러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GFC10 메인 이벤트로는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지원(팀혼)과 나카츠카사 노부요시(NOMAD)가 맞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인해 팀동료의 김태훈 선수가 대체 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이틀전이었던 경기가 원매치로 변경되어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해당 메인 인벤트는 나카츠카사의 초반 러쉬에 맥없이 쓰러졌고 경기는 31초만에 레프리 스톱 TKO로 마무리되었다.

 

임대현 대표는 “매번 많은 선수들과 뜨거운 경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 승리를 쟁취할 수 없지만 후회 없는 경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