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점자교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6/art_16998500157696_0b61d5.jpg)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활동으로,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여 했으며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만들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그룹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아동의 촉각 학습용 도구인 점자교구를 정성껏 제작해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아동 130명 앞으로 전달했으며,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 ‘줍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위치한 서울 명동일대와 주변 지역의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룹 임직원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행복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각 티슈, 키친티슈, 친환경 수세미, 고무장갑, 타올 등 실용적인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소상공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 임직원은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소상공인 분들께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어 보람찬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