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왼쪽) 서울강북경찰서장, 김현진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 [사진 산업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5923396565_5c2875.jpg)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68호 후원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3명에게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심각한 장기 손상을 입고 현재 회복 중인 피해자의 병원비, 거주지를 긴급히 옮겨야 했던 한부모가정의 이사비, 범죄 피해로 조부모와 동생 3명을 돌보게 된 고등학생 가장의 생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산은은 경찰청과 지난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경찰청이 추천한 전국에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범죄 피해자에 대해 산은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금을 지원한다.
산은은 'KDB 따뜻한 동행' 후원 사업으로 이번까지 68차례에 걸쳐 총 14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