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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롯데그룹, 대학생 'ESG 봉사단' 출범

 

[FETV=심준보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밸유 포(for)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스 인 유니버시티'(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청년층과 함께 ESG 이슈를 고민하는 롯데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와 함께 진행한다.

 

젊은 층과 함께 이런 가치를 실현하고자 2018년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봉사단은 이번 모집에 지원한 대학생 119개 팀 중에서 선발된 20개 팀(80여명)으로 이뤄져 다음 달부터 폐의류를 재활용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롯데는 봉사단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함께 활동 계획 분석 및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지난 활동 기수의 의견을 반영해 멘토 인원을 4인에서 10인으로 늘리고 활동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는 등 봉사단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