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한양이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2년 연속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4관왕을 달성했다.
한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3개, 리빙 디자인 부문에서 1개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꼽힌 작품은 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입면 디자인과 조경을 비롯해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조경 등 3개 부문이다. 리빙 디자인 부문에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승강기 내부 인테리어가 선정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개 품목이 우수디자인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지난 2021년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술(Smart), 환경(Eco), 사람(People)’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며 수자인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심미성과 실용성, 기술력까지 모두 조화를 이루는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