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AIA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를 1일 공식 출범했다.
AIA생명은 앞서 대면채널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형 GA 설립을 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금융당국에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6개 생명보험사, 7개 손해보험사 등 총 13개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한다. 모회사 AIA생명의 영업 전략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초대 대표이사에는 공태식 전 리치앤코 부사장이 선임됐다. 공 대표는 지난 34년간 PCA생명, ING생명, 뉴욕생명 등에서 대면채널 영업을 총괄한 전문가다.
공 대표는 “AIA그룹이 오랜 시간 글로벌 시장에 쌓은 대면채널 영업 노하우와 AIA생명이 국내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