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작심이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의 결합모델로 공간서비스를 창출하며 창업신화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대형화 전략 이면에는 '동네의 랜드마크' 자리매김 이 외에도 프리미엄화를 통해 혜택과 매출, 건물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

기존의 스터디카페 시장을 넘어 공유오피스 시장으로 침투하며 고객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따라 수익성도 증가하면서 이면도로에서 메인도로로 입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건물가치 상승 효과를 일으켜 건물주·상가주·시행사·건설사들이 직접 '작심'을 유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대형 평수로 입점할 경우 공용공간과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시설적 우위를 지닐 수 있다"며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재편되는 현재 '작심'은 스타벅스와 같이 프리미엄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