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아파트 단지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드러난 LH 발주 철근 누락 단지는 6곳으로 양주 회천, 파주 운정, 고양, 남양주 별내 등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발주와 관련된 서류 등 압수물을 검토한 뒤, 설계나 감리 업체 등에 대한 추가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