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섯 번째 항공기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말 도입된 4호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가되는 기재다.
이스타항공의 5호기는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21일 미국 포트워스 미챔국제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국제공항과 일본 신치토세국제공항을 경유해 이날 오후 12시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5호기(HL8545)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B737-800 기종 4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기종 1대를 보유하게 됐다. 5호기는 항공기 안전 검사인 감항 검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청주~제주 노선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10대 운영을 목표로 추가 기재 도입 절차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