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 Zo) 로비 모습. [사진 카카오페이]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3113180245_f9856c.jpg)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후쿠오카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 Zo)에서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인당 2회까지 결제 금액의 50%가 즉시 할인(건당 최대 할인 금액 1만5000엔)된다. 사용자들은 보스이조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최근 엔화 환율을 고려했을 때 최대 약 27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스이조 할인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와 별도로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7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는 1000엔을 즉시 할인받는다.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도 연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인당 2회까지 100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해외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효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