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3428878134_7ad261.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처음으로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보험을 자체 판매한다.
교보생명은 ▲암케어 ▲용종케어 ▲뇌·심장케어 ▲생활습관케어 ▲감염케어 ▲상해케어 ▲1년 저축보험 등 온라인 미니보험 7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온라인보험을 자체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2013년 설립한 인터넷 전업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통해 온라인보험을 판매해왔으나, 별도 자회사를 둔 보험사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 진입이 허용되면서 자체 판매를 결정했다.
이 같은 가입 채널 확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30~40대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된 미니보험은 주요 질병은 물론,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교보생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교보생명 홍보팀 박지환 과장은 “온라인 채널 개설로 고객과의 소통 창구가 더 넓어졌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