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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약관대출 금리 3%p↓…윤해진號 포용금융 실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긴급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를 최대 3%포인트(p) 인하했다.

 

농협생명은 7월 1일부터 약관대출 기본금리를 최고 8%에서 5%로 3%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가산금리 1.5%를 합산한 전체 약관대출 금리는 최고 9.5%에서 6.5%로 낮아졌다.

 

이번 약관대출 금리 인하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이용 부담을 줄여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실제 약관대출 금리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농협생명 약관대출은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 심사 절차가 없으며, 중도 상환 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윤해진 농협생명 사장은 “약관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긴급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동적인 시장의 금리 상황을 살펴 약관대출 금리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