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북미에서 철강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주요 투자자 및 기업인들과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지속 성장을 위해선 협력이 필수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기후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메가트렌드에 따른 경제, 산업 전반의 변화로 철강 전 밸류체인에서 뉴노멀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스코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