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22~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윤 부회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합류를 계기로 민간 기업 교류에 기여, 현지 사업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콜마그룹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경우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연간 100만병 이상 판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컨디션'과 건강기능식품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이며 향후 화장품 수출까지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상현 부회장의 베트남 경제사절단 합류로 현지 사업 확대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