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와 중국 난징은행 부행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NK부산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624/art_16868144930489_36aa63.jpg)
[FETV=이도희 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난징은행은 1996년에 설립되어 2022년 기준 총자산 385조원을 보유한 상업은행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은 중국 은행들은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해 지급결제·무역금융·자금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중국 내 현지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방 은행장은 "2020년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난징시에 점포를 개설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