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를 위한 수탁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협력기관 선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결과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최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종료 시점에 재협약을 협의한다.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은 유안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탁을 맡길 수 있게 됐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회원사의 수탁사 매칭 신청을 협력 수탁사로 연결해 주고, 수탁사는 투자조합 규모와 상관없이 0.3% 이하의 수수료로 수탁 업무를 맡게 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준회원사로도 등록해 향후 창업투자 관련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시장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한국 창업투자 시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