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19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네 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6386098293_a612e9.jpg)
[FETV=장기영 기자] ‘제판(제조+판매)분리’ 2주년을 맞은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9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대형 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한 이후 처음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FP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752명의 FP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체 FP 1만9000여명 중 상위 약 4%에 속한다. 지난해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1건, 월 평균 급여는 약 2000만원 이상이다.
특히 가장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챔피언 등급에는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기혜영 명예상무, 수원지역단 일왕지점 강희정 명예전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경근 대표는 “대형 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했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