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3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이성택 DB금융연구소 부회장(가운데)이 대상을 수상한 ‘토잎스토리’팀 권보경양(왼쪽), 이주호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김준기문화재단]](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2795942939_be16ff.jpg)
[FETV=장기영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제13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성택 DB금융연구소 부회장을 비롯한 DB그룹 임원진과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38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9개 팀의 발표회를 거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5개 팀을 가렸다.
대상은 ‘기업공개(IPO)가 동종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 납입일과 상장일 전후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토잎스토리’팀(권보경·이주호)이 수상했다.
재단은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과 우수상 1개 팀 등 총 5개 팀에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금융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하고, ‘CFA 리서치 챌린지(Research Challenge)’ 수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8년 설립한 재단이다. 인재 육성과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