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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부터 농협까지…12개 손보사, 재난예방 캠페인 앞장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를 비롯한 12개 손해보험사가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소방청, 금융감독원, 12개 손보사와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화재와 산불 등 각종 재난의 상당수가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체결됐다.

 

특히 손보업계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신한EZ손해보험이 참여했다.

 

손보사들은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캠페인 추진 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소방청은 캠페인의 효과적 진행을 지원하고,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은 “보험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협약은 정부와 손보사가 함께 안전사회를 구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재난사고가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