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의 예방부터 검사, 수술, 합병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교보 뇌·심장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료 단계별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은 뇌·심장질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를 보장한다. 각종 검사비와 경증질환 진단비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뿐 아니라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부정맥, 특정심근병증 등 경증질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수술비와 입원비, 2대 질환 혈관조영술 검사비, 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 검사비 등도 지급한다.
또 25종의 특약에 가입하면 예방과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 시 고혈압, 당뇨 등 전조질환과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증 등을 보장한다.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 수술비, 스텐트삽입 수술비, 혈전용해 치료비 등도 보장 대상이다. 재활치료와 합병증, 간병, 욕창 등 후유증을 보장하는 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2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월 2만2110원 수준이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뇌·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치료 단계별 맞춤형 보장에 신규 보장을 추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