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한국앤컴퍼니는 올 1분기 매출 2298억원과 영업이익 328억원을 올렸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25.4% 줄어든 수치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올해는 지난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판매 증대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한국 본사 및 공장의 기술지원을 통해 테네시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등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