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인태 KB손해보험 상무(오른쪽)와 권태혁 HS오퍼레이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7728650512_7984f7.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숙박시설 안전을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KB손보는 지난 9일 HS오퍼레이션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HS오퍼레이션이 관리하는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 관련 보험상품을 안내하고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KB손보는 숙박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외에 폐쇄회로(CC)TV 배상책임보험 등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KB손보 법인영업1본부장 제인태 상무는 “직영·제휴 숙박업소 100여개를 보유한 HS오퍼레이션과의 협약은 안전한 숙박시설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